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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김혜자
    읽은 책 2011. 8. 20. 12:53

    2011 / 8 / 13 / 토 ~ 2011 / 8 / 20 / 토

    일요일은 아예 책을 읽지 못했으니 일주일만에 책한권을 읽게 되었다.

    사실 배우 김혜자 님에 대해 아는 것은 배우라는 것 뿐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10 여년간 난민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기꺼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얻었다.

    아이들이 .. 여자들이 .. 이런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끔찍하게 여겨졌다.

    몇 년전에 나온 책이라 지금은 또 어떤현실로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내가 돈을 벌게 된다면 한 명의 아이라도 후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노도을 착취당하는 아이들... 남편에게 맞는 여인들... 전쟁에서 시달리는 난민들..등등...

    가슴시린 이야기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일주일은 우울하게 있었는지도 모른다.

    정말 김혜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어떤 것을 위해 이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자유의지로 이렇게 된 건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러 생각과 여러 감정이 뒤섞여 지는 내마음...

    사진과 함께 글을 읽을 때면 마음이 짠해왔다.. 이런 아이들인데.. 순수한 아이들인데..하고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월드비젼이라는 곳을 알았고, 코이카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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